퍼블릭이라는 말
일상에서 퍼블릭은 '퍼블릭 골프장'처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씁니다. 유흥업계의 퍼블릭도 같은 뜻에서 나온 말로, 고급 라인보다 문턱이 낮은 대중적인 룸을 가리킵니다. '퍼블릭 룸', '퍼블릭 가라오케'라고도 합니다.
법에 있는 업종 이름은 아닙니다. 가게가 스스로 붙이는 분류라서, 같은 퍼블릭이라도 가게마다 운영 방식과 조건이 다릅니다. 접객원이 있는 가게라면 허가는 유흥주점이어야 정상입니다(유흥주점·단란주점 뜻).
하이퍼블릭·텐프로와 무엇이 다른가
룸 업종은 흔히 가격대와 면접 기준에 따라 몇 단계로 나눠 부릅니다. 업계 사이트들이 쓰는 설명을 정리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 부르는 이름 | 업계에서 흔히 쓰는 설명 | 일하는 쪽에서 볼 점 |
|---|---|---|
| 퍼블릭 | 가장 대중적인 룸, 가격대가 낮은 편 | 진입 장벽이 낮고 시급형 공고도 섞여 있음 |
| 하이퍼블릭(하퍼) | 퍼블릭과 상위 라인의 중간 | 회전이 빨라 테이블 수가 수입을 좌우 |
| 쩜오·텐프로 | 가장 높은 라인으로 불림 | TC가 높은 대신 면접 기준이 까다로움 |
업계에서 쓰는 분류이고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이름보다 급여표와 조건을 확인하세요.
더 자세한 비교는 하이퍼블릭 알바와 텐프로·쩜오에 있습니다.
퍼블릭 알바의 급여 구조
TC(테이블 단위)와 시급이 섞여 있습니다. 시급형은 테이블이 없어도 시간만큼 계산돼 처음 일할 때 예측이 쉽고, TC형은 그날 받은 테이블 수가 수입을 정합니다. TC 계산법은 TC 뜻에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 하루 6시간 기준 | 시급 2만 5천 원일 때 | TC 6만 원일 때 |
|---|---|---|
| 테이블 2개 | 15만 원 | 12만 원 |
| 테이블 4개 | 15만 원 | 24만 원 |
| 테이블 0개(대기만) | 15만 원 | 0원 |
시급 2만 5천 원과 TC 6만 원은 비교를 위한 가정입니다. 실제 단가는 공고와 면접에서 확인하세요.
손님이 꾸준한 가게라면 TC가 유리하고, 손님이 들쭉날쭉하면 시급이 안정적입니다. 당일지급이 흔한 편이지만 첫날 정산 방식은 출근 전에 문장으로 받아 두세요(주급·당일지급 뜻).
대기 시간과 초이스
퍼블릭은 손님이 함께할 사람을 고르는 초이스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선택되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길어져, TC형이라면 수입이 줄어듭니다. 초이스인지 순번제인지, 하루 평균 대기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면접 때 물어보세요(초이스 뜻).
면접 때 확인할 것
- 급여 방식(시급·TC)과 단가, 요일별 평균 테이블 수
- 정산 주기와 첫 정산일, 공제 항목(헤메·의상·차량)
- 출퇴근 차량의 운행 범위 — 집 앞까지인지, 특정 역까지인지
- 지각·조퇴·결근 벌금이 있는지
- 홀복을 가게에서 주는지, 비용을 떼는지(헤메·홀복 뜻)
- 허가 유형 — 유흥주점 허가인지
이런 공고는 한 번 더 보세요
- 처음인데 상위 라인 수준의 TC를 약속하는 공고 — 실제 조건과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
- 면접 장소가 매장이 아니라 차량이나 다른 곳인 경우
- '마이킹 가능'처럼 선불금을 먼저 내세우는 공고(마이킹 뜻)